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의 신진 축제기획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수준의 페스티벌을 기획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유럽공연예술축제연합 젊은 축제기획자를 위한 아뜰리에” 참가를 지원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2006년 독일의 괴를리츠(Gorlitz)에서 유럽공연예술축제연합(European Festival Association, 이하 EFA)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2회 개최되며, “축제의 역할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감행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라는 가치 아래 7일간 전 세계에서 온 45인의 젊은 축제기획자들이 축제 프로그래밍과 축제 기획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만드는 축제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입니다.

주관처

유럽공연예술축제연합(EFA), Festivals Malta

기관소개

유럽공연예술축제(EFA)는 유럽과 그 이외의 국가들에 소재하고 있는 페스티벌 연합의 상부기관으로 195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네트워크입니다. 15개의 페스티벌로 시작해 현재는 43개국 100개가 넘는 음악, 무용, 연극, 다원 장르를 아우르는 페스티벌, 협회, 기관 등을 대표하는 활발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업 세부내용

예술적 비전, 정치적·사회적 책임, 세계화, 네트워킹, 갱신과 지속가능성 등 축제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강연, 일대일 및 그룹 토의, 워크숍, 케이스 스터디와 같은 여러 형식으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참가했던 멘토와 프리젠터로는 휴고 드 그리프(Hugo De Greef, 전 유럽공연예술축제연합 사무총장), 로빈 아처(Robyn Archer, 호주예술위원회 부위원장), 버나드 페브르 다시에(Bernard Faivre D'Arcier, 전 아비뇽페스티벌 감독), 로즈 펜톤(Rose Fenton, 런던국제연극제 공동 창립자), 고칭리(Goh Ching Lee, 싱가포르아츠페스티벌 전 예술감독), 조나단 밀스(Jonathan Mills,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예술감독), 최석규(안산국제거리극 축제 예술 감독 및 아시아나우 대표) 등이 있습니다.

아뜰리에는 2006년 독일 괴를리츠에서 시작되어, 불가리아 바르나(2009), 싱가포르(2011), 터키 이즈미르(2011), 슬로베니아 루블루야나(2012), 레바논 베이루트(2013), 스코틀랜드 에든버러(2014), 폴란드 포즈난(2014), 레바논 베이루트(2015), 대한민국 광주(2015), 헝가리 부다페스트(2016), 태국 치앙마이(2016), 중국 상해(2017), 이탈리아 메라노(2017),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2018.3월), 스웨덴 예테보리(2018.8월)에서 개최되었고 2019년에는 몰타 발레타(2019.3월), 벨기에 코르트리크/프랑스 릴(2019년)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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